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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상 생활과 활동 양상으로 본 염소의 건강진단
이름 bayer 작성일   2002.08.03

염소류는 아직 야생성이 강하여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 이는 군집시 자신의 허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기때문이며 "병에 걸렸다 하면 죽는다" 라는 말로 표현되어왔다. 바로 이러한 점때문에 염소는 아주 예민하게 일상 관찰을 하여야 하며 질병 감염시 조기발견하여 치료를 개시하여야 한다.

 

1. 일상 생활과 활동 양상으로 본 염소의 건강진단

 

( 건강한 염소의 조건 )

체온는 38 ℃ 내외, 맥박은 60 ∼ 80회, 호흡수는 1분에 12-18회, 걸음걸이는 경쾌하고 민첩하며, 눈은 맑고 생기가 있고 사료섭취는 정상이며 반추활동 활발, 피모는 윤기가 있고 탄력이 있음. 특히 똥은 중요한 관찰의 대상으로  정상적인 변은 콩알정도의 낱알 형태이며 암갈색이다.

 

( 이상증후가 있는 염소 )

행동은 느리고  어딘가 완전하지 못하며 눈은 붉은 빛이거나 생기가 없으며 식욕은 떨어지고 반추 활동은 멈춘다. 변은 땅에 떨어져 퍼지거나 뭉친다.  

 

2. 질병예방을 위한 관리

가. 우선 적정한 사료와 영양분이 많은 조사료, 그리고 방목하기에 작당한 초지를 확보하여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풀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나. 축사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항상 건조하게 하고, 겨울철에는 샛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하게 해주면서 환기에도 신경을 쓴다. 다.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하게 해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라. 운동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마. 봄 가을에 구충제를 투약하고 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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